새롭게 바뀌는 일본 지폐의 디자인은? 2024년 일본 신 지폐

일본은 매 20년마다 위조방지를 위해서 지폐를 새롭게 발행하는데요. 이번 2024년에도 새로운 지폐를 발행한다고 합니다. 그럼 새로운 일본의 지폐는 어떤 모습인지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일본 지폐 신권 디자인

일본 정부는 2024년 상반기에 새로운 화폐를 유통한다는 목표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얼마 전 2024년부터 발행되는 신권의 견본품이 공개되었습니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화폐와 비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지폐

2024년 발행되는 일본 지폐 견본품

지폐의 디자인부터 각 지폐에 들어간 인물사진도 바뀌는데요. 일본 지폐에 들어간 인물들은 일본 사회에서는 엄청난 영향을 준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만 엔권은 기업인인'시부사와 에이치로'로 바뀌고 5,000엔권은 여성 교육가 '스다 우메코'로 바뀌며, 1000엔권은 병리학자인 '키타사토 시부사부'로 변경됩니다.

일본 신권 앞뒤 사진

우리나라의 '신사임당'에 해당하는 제일 고액권의 인물이 일본의 기업가라는 사실이 조금 흥미롭습니다. 항상 경제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는 일본 정부의 신조처럼, 기업을 일으켜 경제를 부흥시킨 사람을 위인으로 대접하며 지폐에 넣고 있습니다.

일본 신 지폐 특징

읿본 10000엔 신권, 홀로그램이 적용되어 있다.

우선 홀로그램이 들어간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우리나라에는 예전부터 적용되어 있었지만, 일본은 2024년 신권부터 홀로그램을 지폐에 적용합니다. 위조방지 대책으로 지폐에 새겨진 기업인의 얼굴과 벚꽃을 홀로그램에 넣었습니다. 또각 각 지폐는 기존보다 숫자를 크게 하였으며, 각 지폐별로 포면 촉감을 다르게 제작하여, 손가락의 감각만으로도 지폐를 구분할 수 있게 제작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