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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일본 생활 및 정보 리뷰

신형 코로나 오미크론 청년층은 검사없이 진단이 가능하다?

by 도쿄정대리! 2022. 1. 21.

일본의 코로나 전문가는 오미크론등의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서 검사를 하지 않아도 진단이 가능한 방법이 있다고 일본 정부에 주장을 하였다고 하는데요. 아래는 일본 기사의 전문입니다. 바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년의 남성이 마스크를 쓰고 안경을 만지고 있다.
오신 시게루 회장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을 정부에 조언하는 전문가의 의견은 20일, 감염자가 앞으로 더 급증할 경우에 기초 질환이 없는 젊은이들은 검사를 하지 않아도 증상만으로 진단할 수 있도록 한 제안을 정부에 요청하였다. 의료계가 부담을 피하는 방안을 내세우는 한편, 기존와 같이 격리등의 강한 행동 제한을 푸는 방향성을 내세웠다. 지금까지의 코로나 대책과는 크게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이 제안은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어울리는 효과적인 대책」. 정부의 신형 코로나 대책 회의 오신무 회장 등 20명 이상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후생노동성 전문가조직의 회합에서 발표 되었다. 이에 따르면 오미크론 균주에 의한 감염 확대는 2주 전후에 피크가 올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였으며, 오미크론주는 델타 변이 등에 비해 감염력이 높은 반면, 기초질환 등이 없는 50세 미만은 경증이 많아 자택 요양으로 증상이 개선되는 가벼운 증상만이 나타나는 등의 특징이 있다고 했다.

 

이 때문에, 젊은층을 중심으로 경증자가 급증해 PCR등의 검사나 외래 진료가 증가하면, 고령자들의 중증 대상자가 늘어나, 신형 코로나 이외의 응급 상황등의 대처에도 악영향이 나오는 것을 우려했다. 이미 감염이 확대된 오키나와현에서는 이미 의료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다.

 

지금까지는 PCR검사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양성 여부를 확인하고, 의사가 감염을 판단하고 있었지만, 노년층을 제외한 청년층은 PCR검사검사를 하지 않고 임상 증상만으로 신형 코로나라고 진단할 수 있도록 변경을 요구했다. 중증화되기 쉬운 노년층이 우선적으로 검사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안이다. 단지 정부 제언안에는 증상만으로 어떻게 진단하는지는 명기되어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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