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한국에 여행을 오면 아무래도 맛있는 것을 먹고 싶어지는게 당연합니다. 우연히 진주에 갈 기회가 생겨서 진주 지역에서 유명한 하연옥을 방문하여 식사를 하였는데요. 하연옥의 냉면 맛, 가격 그리고 전반적인 서비스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라도 진주 냉면 맛집 하연옥을 갈 계획이 있으시다면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하연옥 메뉴와 가격
사진으로 보셔서 알 수 있지만, 냉면 가격대가 낮지는 않습니다. 주로 사람들이 많이 시키는 메뉴는 물냉면과 비빔냉면 그리고 진주 육전입니다. 진주 물냉면은 다양한 해산물등을 넣은 육수가 다른 냉면과는 다른 점 입니다. 400도로 뜨겁게 달군 쇠를 넣어 해산물 특유의 잡내를 없애는 방법으로 다른 냉면과 차별점을 두고 있습니다.
하연옥 후기 및 평가
실내 인테리어는 다른 냉면집에 비해서 테이블 공간이 넓고 인테리어가 생각보다 모던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깔끔한 집이라는 인상이 남는 인테리어였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추천대로 비빔냉면과 진주에서 맛 볼수 있는 특미인 육전을 주문하였습니다. 위 사진처럼 육전을 주문하면 선지 해장국을 서비스로 줍니다. 서비스로 받은 선지 해장국이니 별 기대하지 않고 먹었지만,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웬만한 전문점 해장국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저는 진주에 거주하고 있는 지인과 같이 방문하였는데요. 지인들의 추천은 물냉면 보다 비빔냉면 이었습니다. 물냉면은 해산물로 육수를 내기때문에 사람에 따라서는 비린맛이 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해산물 비린내가 아니더라도 딱히 큰 맛이 없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호불호가 확실히 갈릴 수 있는 맛이라는 것이 물냉면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 입니다.
위 비빔냉면은 달고 약간 시며 특별히 호불호가 없을만한 맛 이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맛이 강하다는 느낌이 있었는데요. 이때 현지 로컬의 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가면 서비스로 온 육수가 나오는데요. 추가 냉 육수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냉 육수를 추가로 주문하여 비빔냉면에 냉육수를 섞어서 먹으면 강한 맛이 조금은 희석되어 딱 먹기 좋은 물 비빔 냉면이 됩니다. 맛이 훨씬 더 올라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같이 주문한 육전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비빔 냉면에도 육전이 조금 올라가 있습니다만, 따로 주문한 육전은 그 크기가 커서 입안에 크게 한입 넣었을때의 만족감이 좋았습니다. 부드러운 파전을 먹는것 같으면서도 안에 소고기가 씹히는 식감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육전은 꼭 주문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3명이서 비빔냉면과 육전을 시켜 식사한 금액은 6만원이 나왔습니다.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그만한 가치는 있는 금액이라고 생각됩니다. 진주에 가실일이 있다면 한번 들려서 식사해 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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