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재개! 2023 삿포로 눈 축제 이벤트를 알아보자!

일본의 삿포로는 겨울 관광지로 아주 유명한데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개최되지 못했던 눈 축제가 3년 만에 다시 개최된다고 하는데요. 2023년 삿포로의 눈 축제와 눈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 알아두면 좋은 6가지 포인트를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의 겨울을 대표하는 이벤트로 유명한 삿포로 눈 축제! 삿포로 눈 축제를 어떻게 해야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을까요? 해외라 더욱 정보를 구하기가 힘든데요. 일본 현지에서 추천하는 삿포로 눈 축제의 포인트들을 바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의 삿포로 눈 축제에서는, 가장 볼거리인 [대설상(대형 모형 눈 동상)]을 환상적으로 연출한 [프로젝션 매핑]이나 [미니언] 등 한해에 화제가 된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의 캐릭터가 모티브로 되어 주목을 끌고 있는데요.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길거리 축제 음식 가게도 성황을 이루고 있어, 눈 축제가 개최되는 2월 초 삿포로 거리는 더욱 활기차게 됩니다. 

삿포로 눈 축제의 상징 대형 눈 동상들

 

목차

 

1. 삿포로 눈 축제란?

삿포로 눈 축제의 하이라이트 설상(눈 동상)의 조명이 거리를 수놓습니다

홋카이도의 겨울을 대표하는 축제로 유명한 삿포로 눈 축제, 먼저 기본 정보를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정식명칭은 '삿포로 눈축제(さっぽろ雪まつり)'입니다.
2023년(제73회 삿포로 눈축제)은 2/4(토)~11(토)에 개최합니다. 매년 같은 시기에 진행되지만 해에 따라 일정은 약간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관람 회장은 삿포로 시내에 위치한 「오오도리 회장(大通会場)」과 「스스키노 회장(すすきの会場)」이 있습니다.
·내방객은 무려 약 273만 명(2019년 실적)인데요! 일본 국내외에서 다수의 관광객이 방문합니다.

 

축제기간 거리에 많은 대형 눈 모형들이 들어선다

삿포로 눈축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눈으로 만든 아름다운 모형 설상과 조명이 거리를 수놓습니다! 정말 장관을 연출합니다.

2. 삿포로 눈 축제 3가지 포인트 

축제의 하이라이트 대형 눈 모형 설상

・박력감 넘치는 대형 설상!

 

삿포로 눈축제라고 하면 역시 설상이 대표적입니다! 설상이란 눈으로 만든 대형 눈 동산을 이야기하는데요. 한정된 시간 속에서 '어느 설상을 보면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당연합니다. 코로나 전에는 무려 약 200여 개의 설상이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꼭 봐야 할 설상과 관람 방법을 아래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군인과 시민제작단이 만드는 박진감 넘치는 대설상
삿포로 눈축제를 실시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존재, 그것은 바로 군인입니다. 첫 시작은 1955년 제6회 눈 축제에서, 오도리 공원에 높이 11미터의 설상(마리아상)을 제작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후, 눈 축제의 중심이 되는 대설상의 제작은 일본 군대인 자위대가 맡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5개가 있는 대형 설상은 군인과 설상 자원봉사자들에 의해서 제작되고 있습니다.

대설상의 높이는 무려 빌딩의 4층정도의 높이를 자랑합니다.
박진감 넘치면서도 일본 특유의 장인정신으로 작은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은 대형 모형 설상 5개는 우선 낮에 푸른 하늘 아래에서 감상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인기 대설상 5!

【ALL IS ONE™~세계의 시작, 아이누 이야기~】(～世界のはじまり、アイヌ物語～)
[세계를 향해 달려가는 서러브레드](世界を目指して駆けるサラブレッド)
[와젠키 공원 수상궁전과 쇼팽상](ワジェンキ公園の水上宮殿とショパン像)
[우포포이(민족 상생 상징 공간)](ウポポイ（民族共生象徴空間）)
[사자에상 가족과 겨울 스포츠 in SAPPORO](サザエさん一家とウィンタースポーツ in SAPPORO)

소형, 중형의 설상은 일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사건들을 대상으로 제작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전 삿포로 눈축제 설상 사진들

・감동의 설상 야간 조명!

낮에 대형 설상으로 즐기고 나면 다음은 밤의 조명을 즐길 시간입니다!
조명이 시작되는 시간은 해 질 녘부터 22:00까지인데요. 삿포로의 2월은 해 질 녘은 16:00 넘어서이므로, 딱 그 무렵부터 캄캄해질 때까지의 시간대를 추천합니다.

밤의 조명 눈 축제에서 꼭 봤으면 하는 부분은 다음 3가지입니다.

1. 삿포로 텔레비전탑의 조명

삿포로 오도리 공원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삿포로 TV탑, 이쪽에서 서쪽으로 향한 눈축제장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경치는 꼭 봐야 합니다! 바로 아래에 위치한 스케이트장, 안쪽으로 이어진 눈송이들과 도로 조명, 삿포로 눈축제 최고의 광경 중 하나입니다.

● 삿포로 TV탑 요금

 어른 : 800엔 초 · 중학생 : 400엔 미취학 아동 무료
※중고등학생은 학생증 제시가 필요합니다.
※일부 무료존도 있지만 유료존이 아니면 눈축제장을 볼 수 없습니다.

 

2. 프로젝션 매핑

조명이 비치는 설상에 영상을 비추어 보여주는 인기의 프로젝션 매핑입니다. 2013년부터 실시되어, 첫 실시해에는 워낙 인기가 많아 혼잡이 심해 일부가 취소되었을 정도였고, 2014년에는 3곳으로 행사장을 늘려 실시되었습니다. 하얀 설상에 떠오르는 빛과 눈의 관경은 정말 환상적인데요. 꼭 보셔야 합니다.

 

덧붙여 밤의 이벤트로, 프로젝션 매핑과 및 최근 주목되는 것이 「유키미쿠」입니다! 2010년부터 연속 개최의 인기 이벤트로, 하츠네미쿠의 설상 「유키미쿠 설상」의 설치나, 밤에는 「유키미쿠」가 부르는 악곡과 조명 연출로 설상을 고조시키는 미니 쇼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조명으로 아름답게 빛나는 삿포로 얼음축제

3. 밤의 '억새 얼음 축제' - 夜の「すすきの氷の祭典」

지금까지는 오도리 회장을 소개했지만, 제3 회장이 되는 스스키에서는 '얼음의 제전'이라고 불리는, 홋카이도 최대의 관광지 한가운데에 크고 작은 얼음 조각이 죽 늘어서 있습니다. 특히 이 행사장의 볼거리는 밤에 있습니다!

투명한 조각 모형에 홋카이도 최대 관광지 거리의 빛이 비쳐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얼음에 절인 게 등 독특한 조각 모형들이 추운 밤에 부드럽게 해 줍니다.

또한, 아름다운 얼음 조각 모형들을 즐기면서, 조금 추워지면 바로 가게로 들어가서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점도 아주 좋은 포인트입니다.(상점들이 즐비하기 때문에 어디든 마음에 드는 가게를 들어가시면 됩니다. 식당부터 술집까지 다양합니다.)

삿포로 눈축제 억새의 회장(すすきの氷の祭典)

또 다른 추천 포인트는 제2회장의 「츠룸회장」입니다. 이쪽의 추천 포인트는 눈놀이인데요! 얼음 미끄럼틀이나 스노모빌 같은 놀이가 가득합니다! 다만 조금 주의할 점은, 오도리 회장에서 셔틀버스로 약 15분~25분 정도로 거리가 조금 있다는 것과 종료가 17:00이라는 것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눈놀이를 하고 싶다!라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추위도 잊을만한 맛!!"홋카이도 음식의 광장"

맛집들이 즐비한 홋카이도 음식의 광장(北海道★食の広場)

자, 설상을 마음껏 즐기면 다음에 궁금한 것은 역시 음식입니다! 삿포로 눈 축제에서는 오도리장 가운데 6번가에 2007년부터 시작된 현지 인기의 "홋카이도★음식의 광장(北海道★食の広場)"이 오픈됩니다!

 

여기는 그냥 축제에 있는 흔한 포장마차가 아닙니다! 사전 공모제로 엄선된 홋카이도 각지의 베스트 음식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인데요. 백화점에서 열리는 '홋카이도 물산전'에 흥분하는 타입의 분들에게는 참을 수 없는 이벤트입니다(예년, 눈 축제 개최(오도리 회장) 전날부터 시작합니다)!

메뉴는 구운 굴, 가리비, 칭기즈칸(양고기), 잔기(홋카이도 특유의 튀김음식) 등 홋카이도에 가면 먹어보고 싶은 단골 메뉴부터 게밥, 대게 등불구이, 클램차우다 등 단골 메뉴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홋카이도에서 인기 있는 카페의 커피점이 판매를 나오는 등, 눈 축제장만으로도 상당한 수의 홋카이도 명물 음식을 망라할 수 있습니다!!

또 국제설상콩쿠르가 열리는 11번가(11丁目)에는 세계 음식 코너도 등장합니다!
터키·러시아·스페인등 해외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 포장마차도 등장하니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축제가 끝난 다음날, "설상 모형 부수기" 이벤트!!

눈 축제가 끝난 다음날, 눈 축제의 큰 즐거움 중 하나로 매해마다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설상 부수기" 이벤트입니다! 약 1개월에 걸쳐 정교하게 만들어진 대형 설상들이 축제 종료 바로 다음 날 허물어집니다. 새벽부터 굴착기로 사정없이 허물어버리는데요. 아름다운 설상이 순식간에  눈 무더기로 바뀌는 모습이 현지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참고로, 오후에는 거의 끝나 버리기 때문에, 늦잠을 자면 볼 수 없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 설상 부수기 이벤트도 포함해서 여행 일정을 짠다면 눈 축제 마지막 날에 출발해서 삿포로에서 밤까지 눈 축제를 즐기고 다음날 아침은 설상 부수기 이벤트를 즐긴 다음, 점심부터는 오타루와 노보리베츠·죠장케이 온센 등 인근 관광지로 이동하여 숙박, 그다음 날에 여유롭게 돌아가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무엇보다 삿포로 눈 축제가 한창때일 때의 여행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좋습니다!

 

3. 삿포로 눈 축제 유의점 3가지

・혼잡한 정도

핵심 정리 : 한산한 시기는 평일 오전! 저녁은 언제든지 무척 혼잡함!

결론적으로 매우 붐비는 것은 우선 주말과 마지막 날, 그다음에 개최 첫날입니다. 많은 사람으로 붐벼 혼잡한 것은 싫은 분이시라면, 축제 개최의 평일 오전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밤에는 평일에도 상당히 혼잡하므로 프로젝션 매핑 등 보고 싶은 이벤트가 있는 경우에는 시간에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도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참고로 삿포로(札の)의 이 시기 일몰은 대략 16시 넘어서. 17시경에는 라이트 업을 제대로 즐길 수 있으므로 낮부터 저녁에 걸쳐 즐기고 저녁 식사는 혼잡한 회장에서 벗어나라는 것도 추천합니다.

 

・추천 복장이나 소지품은?

핵심 정리:겨울의 홋카이도는 역시 너무 춥다!! 미끄럼 방지 대책 필수!

 

삿포로 눈 축제 기간 중 2014년의 데이터를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아래와 같은데요.

평균 기온 : -3.2℃~-9.2℃

최고 기온 : 0.2℃~-5.9℃

저녁 8시의 평균 기온 : -3.2℃~-8.8℃

 

역시나 무척 춥습니다! 미리 충분히 대비를 하시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축제를 즐기려면 아무래도 오랜 시간 외부에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충분한 방한 대책이 필요한 것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전에 축제에 참가한 일본인들의 경우에는 후드에 패딩, 그 아래에 무료 4장의 옷을 껴입고 트레킹용 양말까지 준비해 간다고 합니다. 후드를 입지 않는 경우에는 따로 귀마개라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귀가 떨어질 것 같은 추위입니다. 

 

또한 겨울 삿포로는 발밑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아스팔트에 굳은 얼음이 착 들러붙은 상태의 노면은 매우 미끄럽습니다! 빙판길을 걷는 익숙한 삿포로 현지인들도 미끄러지니, 삿포로에 처음으로 가신다면 필수로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특히 밤에는 낮보다 더 미끄러워 넘어지기 쉽습니다.

 

・현지 이동은? 관광지 이동 방법에 대해서

핵심 정리:이동은 지하철! 자동차는 피할 것!

 

눈 축제장과 삿포로 역 등서의 이동을 생각하면 가장 편리한 것은 역시 "지하철"입니다. 예를 들어 신치토세 공항에서 JR로 이동하는 경우의 관문인 JR삿포로 역에서 메인 장소의 오도리 공원에 있는 역 "오도리" 까지는 지하철로 한 정거장으로 약 2분이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하, 오도리역을 기점으로 한 이동 방법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도리~스스키노-大通～すすきの(스스키노 가장 가까운 역) :1 정거장 이동시간 약 1분
·오도리~신삿포로-大通～新さっぽろ : 10 정거장 이동시간 약 19분
·오도리-사카에-大通～栄町(가장 가까운 역) : 7 정거장 이동시간 약 13분

 

참고로, 각 축제 관광 장소에 대한 주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또한 삿포로역·오도리·스스키노카라츠도무행 버스도 있습니다.(유료 200엔)
삿포로역~오도리역~스스키노역 사이는 지하도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걸어서도 이동할 수 있습니다. 각각 걸어서 10분 내외의 거리이기 때문에 피곤하지 않으면 걸어도 되겠네요♪ 게다가 지하이기 때문에 지상보다 춥지 않은 것도 추천 이유 중 하나입니다.

 

멀리 일본까지 관광을 와서 편하게 이동하고 싶은 마음에 자동차 렌트를 생각하셨다면, 다시 한번 재고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4. 삿포로 눈 축제 추천 숙소 선택법

핵심 정리 : 추천지는 나카지마 공원 지역! 지하철 이용이라면 더욱 편리

 

만약 예산에 여유가 있는 분이 '눈축제에 편리한 호텔을'이라고 문의를 한다면, 보통 웬만한 경험이 있는 여행사 직원이라면 이런 순서로 찾아갈 것입니다.

 

·인근에 오도리 역 · 삿포로 역 · 스스키노 역이 있는 호텔

삿포로역~오도리역~스스키노역은 삿포로의 중심 지역이기도 하고, 호텔이 다수 있습니다. 다만, 눈 축제 기간 중에는 평일에도 보통 만실입니다. 또한, 요금도 호텔에 따라 다릅니다만, 비수기(소위 한가할 때)와 비교하면 3배 이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 삿포로역보다 북쪽, 스스키노역보다 남쪽에 위치하는 경우는 오도리공원까지 걷는 것은 조금 힘들기 때문에 접근성을 중요시하신다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다만 이쪽이 약간 저렴합니다.)

 

또한 '호텔에서 삿포로 눈 축제를 보고 싶다!'는 사람은 많지만 실제로 오도리 공원에 인근에 있는 호텔은 별로 없습니다.
인근의 호텔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삿포로 뷰 호텔 오도리 공원
객실 타입도 싱글부터 최대 4인까지 숙박이 가능한 객실이 있는 시티호텔입니다. 아침 식사도 뷔페와 일식이 있고, 음식의 퀄리티도 상당히 좋습니다 ♪

 

·호텔 리설트리니티 삿포로
오도리역에서 도보 1분 거리로 접근성은 단연 최고입니다. 최상층에는 대욕탕도(이용에 조건이 있음) 구비되어 있습니다. 단, 시내의 큰 거리를 바라보고 있는 객실과 그렇지 않은 객실이 있으니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나카지마 공원역 인근의 호텔

오도리역에서 지하철로 두 정거장 거리에 나카지마 공원이 있는데요. 녹음이 우거진 나카지마 공원 주변에 호텔이 들어서고, 외국계 시티 호텔에서 저렴한 비즈니스호텔까지 각종 호텔이 많은 지역입니다. 예를 들어 커플이 예산을 조금 저렴하게 하기 위해서라면, 이 지역에서 묵을 수 있는 세미 더블, 더블 룸을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도리 지역과 비교하여 상당히 비용은 절감되고, 3명이서 각각 개인실에서 묵고 싶은 분이 이용하시는 시티 호텔에서도 비교적 요금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추천 호텔들

 

·프리미어 호텔 나카시마 공원 삿포로
나카지마 공원 옆에 높이 솟은 고층 호텔입니다. 도심에 있으면서 삿포로 지역 주민들의 오아시스로, 나카지마 공원의 설경과 거리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우아한 시티 리조트 호텔입니다.

 

·호텔 마이스테이즈 프리미어 삿포로 파크

삿포로(札札幌)에서는 보기 드문 천연 온천의 대욕장이 있는 호텔입니다. 객실은 비교적 합리적인 세미더블부터 다인용 객실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역 근처의 다양한 호텔들

위 사진의 호텔들은 각각 아래의 번호순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1	3	5
2	4	6

1·2. 삿포로 뷰 호텔 오도리 공원

3. 마이 스테 이즈 프리미어 삿포로 파크

4. 호텔 리소르 트리니티 삿포로

5·6. 프리미어 호텔 나카지마 공원 삿포로

 

·기타 지하철역 인근의 호텔

거리적으로는 조금 멀리는 하지만, 오도리 공원까지 지하철이 있으니까 이동도 쉽게 할 수 있는 호텔들입니다. 조금 거리가 있는 만큼(하지만 축제 관광 회장에서 20분 이내) 비교적 늦게까지도 여관이 자리가 남아 있는 경우가 꽤나 있습니다.

 

추천 호텔들

 

호텔 마이스테이즈 삿포로 나카지마 공원(구: KITA HOTEL) 
앞에서 이야기한 「나카지마 공원」 역에서 또 한 정거장 남쪽의 「호로히라바시」 역 근처에 위치한 호텔입니다. 콘크리트 타설만으로 건축되어 아티스틱한 느낌이 있는 호텔입니다.

·호텔 에미시아 삿포로
삿포로 시내에서 치토세 공항 쪽의 「신삿포로」 역 근처에 있는, 32층, 511실을 가지고 있는 초고층 호텔입니다. 떨어져 있다고는 하지만 오도리까지 지하철 1개, 호텔에서 역까지의 시간을 생각해도 30분 이내로 삿포로 눈 축제장까지 갈 수 있어 생각 외로 편리합니다. 눈 축제 기간의 호텔 예약의 어려움을 감안하면 역시 이곳도 추천합니다.

 

대략적인 약도

 

・기타 삿포로 근교의 호텔

'도저히 호텔 예약을 잡을 수 없다'는 상황일 때는 삿포로 주변 관광지에서 숙소를 잡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며칠 동안 계속해서 눈 축제를 즐기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예산적으로도 저렴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타루~삿포로역에서 JR쾌속 지하철로 최단 32분

삿포로와 관광을 세트로 즐기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 곳이 오타루입니다. 오타루 운하와 오르골관, 스시 등 관광·쇼핑·음식 3가지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은 빼놓을 수 없는 인기 관광지입니다. 또한 2018년 2월 9일~18일에는 이 기간에 동일하게 주목받는 관광 이벤트인 '오타루 눈 덮인 길'이 개최되니, 오타루에 머물면서 이곳도 즐기는 것도 추천합니다!

 

・죠잔케이온천... 삿포로역에서 버스, 차로 약 1시간

삿포로 근처에서 온천을 즐기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삿포로에서 무료로 픽업을 실시하고 있는 호텔이 많지만 저녁 시간 픽업은 기본적으로 없기 때문에 점심때에는 삿포로 눈 축제, 밤에는 온천을 즐기실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그 외 삿포로 시내 근교나 공항이 있는 치토세 지역도 숙소의 빈 공간이 없을 때 검토할 수 있습니다.

 

추천 호텔들

· 샤토레제·가토 킹덤·삿포로

삿포로역에서 셔틀버스로 약 4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과자로 유명한 '샤토레제'가 운영하는 도시형 리조트인데요. 매우 넓은 온천 스파와 레스토랑을 가지고 있으며, 파티시에가 만드는 여러 디저트를 추천합니다.

대략적인 약도

 

5. 삿포로 주변 추천 볼거리

자녀 및 어린이 동반 시 추천 코스

 

 

・아사히야마 동물원-旭山動物園

 

우선 어린이를 동반한 경우라면 조금 멀긴 하지만 '아사히야마 동물원'으로 가는 무료 당일 버스가 혜택으로 따라오는 패키지 투어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유료로도 비교적 저렴하게 갈 수 있는 당일 버스 투어도 있습니다).

 

호텔에서 출발하는 버스로 접근하기에 편리하고, 펭귄 행렬이나 백곰 등에 대만족 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하루 종일 공원에서 즐겁게 놀다가 호텔로 저녁에 돌아와서 밤에는 눈 축제의 조명 이벤트를 즐기는 코스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관광 예상 소요 시간 : 3~5시간 정도 (버스 투어라면, 아침 출발~저녁 도착입니다)

·노스 스노랜드 인 치토세-ノース・スノーランドイン千歳

 

치토세 공항에서 자동차로 약 15분(픽업 가능) 거리에 있는 명문 골프장 '더 노스 컨트리 골프 클럽'입니다. 겨울 기간은 눈썰매 등의 놀이동산으로 바뀝니다! 튜브 미끄럼틀과 걷기 스키, 설상 승마와 미니 스노우 모빌, 스노우 래프팅 등 일본 북쪽의 추운 지방에서만 즐길 수 있는 놀이들이 가득합니다! '아이를 눈에서 마음껏 놀게 하고 싶다!'는 가족분들에게도 특히 추천합니다.

 

관람 및 체험 예상 시간: 약 2~4시간

 

자녀(아동)가 없을 때 추천 코스

 

· 오타루 - 小樽（小樽観光協会）

 

삿포로 역에서 JR 쾌속으로 약 3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역사가 넘치는 운하의 거리 오타루는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인데요. 북쪽의 월가라 불리는 오타루 창고를 비롯해 다이쇼 유리관, 기타 이치 유리, 이시하라 유지로 기념관 등의 수많은 관광지가 즐비합니다. 또한 유명한 해산물을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수많은 초밥집, '두브르 프로마주'로 유명한 '루타오' 본점으로 대표되는 디저트 등이 즐비하여 관광, 식사 모두 즐길 수 있는 인기 명소입니다.

 

관광 소요시간 : 약 3~5시간

· 죠잔케이온천 -  定山渓温泉(定山渓観光協会

삿포로 시내에서 약 1시간 걸리는 위치에 있으며, 삿포로의 안방으로 불리는 정산계 온천은 크고 작은 여관이 즐비한 홋카이도 도내 유수의 온천지입니다.

· 노보리베쓰온천- 登別温泉（登別温泉観光協会）

삿포로 시내에서 약 1시간 반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9종류의 온천이 솟아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온천지로 알려진,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유명한 온천입니다. 숙박은 물론 지옥골 등 경승지, 오르막베쓰쿠마 목장과 노보리베쓰 마린파크닉스(수족관) 등 볼거리가 많습니다.

 

6. 삿포로 눈 축제 시기의 홋카이도 볼거리 추천

자, 마지막으로 멀리 삿포로 눈 축제를 보러 가는 분들을 위해 이 시기 홋카이도만의 주목할 만한 이벤트·축제도 함께 소개합니다. 홋카이도 까지 가신김에 같이 즐기시면 어떨까요?

·오호츠크해의 유빙 - オホーツク海の流氷

매년 1월 하순부터 2월 하순에 걸쳐 도토, 오호츠크해 연안에서 볼 수 있는 '유빙'입니다. 무한도전에 소개되어서 더욱 유명해지기도 하였죠. 이것도 한 번쯤은 보고 싶은 자연현상으로서 매우 인기가 있습니다.

 

유빙 명소로 유명한 지역으로는 아바시리, 몬베쓰, 시레토코가 있는데요. 아바시리, 몬베쓰에서는 기간 중 유빙 속을 바싹 돌진하는 유빙선이 출항합니다. 시레토코에서는 유빙 위를 드라이 슈트(웻 슈트의 두꺼운 버젼)를 입고 걷는 「유빙 워크®」가 최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치토세 · 지홀코 빙도 축제 - 千歳・支笏湖　氷濤まつり

삿포로(札札幌)에서 남서쪽으로 차로 약 40~5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지홀호를 회장으로 하는 겨울 축제입니다. 수많은 빙상이 줄지어 있고 밤에는 조명이 켜져 더욱 멋진 관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얼음 미끄럼틀과 함께 여러 체험을 할 수 있어 주말에는 불꽃놀이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삿포로에서는 당일치기 투어 버스도 운행하고 있어, 가기 쉬운 것도 매력입니다 ♪

·소오운쿄오 온센효오바쿠마츠리 - 層雲峡温泉氷瀑まつり

홋카이도의 겨울 3대 행사 중 하나인 '소오운쿄오 온센효오바쿠마츠리'는 삿포로 북동쪽 약 200km에 위치한 층운협온천에서 열리는 행사입니다. 크고 작은 30여 개의 얼음 조각상이 조명으로 빛나고, 주말에는 불꽃놀이도 실시하는데요. 추운 겨울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입니다.

 

·시카리베츠코탄-しかりべつ湖コタン

도토우, 도카치 평야 안쪽의 홋카이도에서 가장 고도가 높은 호수인 연베쓰코의 얼어붙은 호수 위에 펼쳐진 얼음 마을입니다. 얼음 위의 노천탕이나 아이스 로지(이글루)를 즐길 수 있는데요. 아이스바에서는 얼음잔으로 오리지널 칵테일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스 로지(이글루)에서 숙박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삿포로 눈 축제의 볼거리와 즐기는 방법 등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겨울의 홋카이도는 매우 춥지만, 그 추위를 넘어서는 즐거움과 감동이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눈축제와 함께 홋카이도를 즐겨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또 다른 일본 여행과 관련한 정보는 아래에서 더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현지 추천 겨울 여행지 TOP25(커플 추천!)

오사카 커플 기념일 여행 현지인 강력 추천 숙소(호텔, 료칸) TOP10

도쿄 디즈니씨 디즈니랜드 어디를 가야할까? 디즈니 비교(도쿄 추천 여행지)

일본 여행시 필수 준비물 TOP7!

일본 여행, 일본 생활에 유용한 필수 어플 앱 추천 TOP3

그럼 여러분의 하루가 행복해지기를 기원하면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