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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및 기타

일본의 비과세 주식투자 니사란? 새로운 니사를 알아보자

by 도쿄정대리! 2024. 6. 24.

일본에는 비과세로 주식투자를 할 수 있는 NISA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제도로 지금도 계속해서 조금씩 바뀌고 있는 제도입니다. 비과세로 투자를 할 수 있는 제도인만큼 매력적인 기능들이 많은데요. 일본의 NISA 제도를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초록색이로 NISA라고 적힌 그림
일본의 비과세 주식투자 제도 NISA

 

목차

     

    1. 일본의 비과세 제도 NISA란 무엇인가?

    일본의 비과세 주식투자제도인 NISA는 2014년 1월에 처음 시작된 제도입니다. 투자에 소극적인 일본인들에게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서 일본 정부가 만든 제도인데요. 2018년 1월에는 보다 소액으로부터의 장기·적립·분산 투자가 가능한 츠미타테(적립형) NISA 제도가 시행되었는데요. 이렇게 지금까지는 츠미타테 니사, 일반 NISA 이렇게 2가지 형태로 NISA가 운영이 되었습니다.

    이 NISA 제도는 비과세로 재태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매력적이었는데요. 또한, 한편으로 일반 NISA 혹은 츠미타테(적립식) NISA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는 것과 NISA 제도로 비과세로 투자할 수 있는 기간이나 금액에 제한이 있는 것 등이 불편한 점으로 거론되었습니다.

    기존의 NISA에서 불편한 점, 개선점등을 보완하여 만든어진 것이 바로 신 2024년 NISA입니다. 신 NISA의 내용은 아래에서 바로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2. 신NISA 제도의 투자금액과 비과세 한도

    2023년까지의 NISA와 신 2024년 NISA의 차이점이 나와있는 표
    2024년 NISA와 이전 NISA의 차이점

     

    이전까지의 NISA와의 차이점은 몇 가지가 있는데요. 크게 나눠서 3가지로 나누어서 볼 수 있겠습니다.

    첫 번째 차이점은 비과세로 매년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의 차이입니다. 2024년 이전에는 츠미타테(적립식) NISA의 경우 매년 40만 엔(한화 약 400만 원)밖에 비과세가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신 NISA는 츠미타테(적립식)로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이 1년에 120만 엔(한화 약 1,200만 원)으로 조정되어 비과세가 적용되는 투자금액이 높아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큰 차이점은 비과세 적용 기간에 있습니다. 기존의 NISA는 츠미타테(적립식)만 비과세 보유 기간을 길게 적용해 주었는데요. 개별 주식을 구매할 수 있는 일반 NISA의 경우에는 비과세 보유기간이 5년으로 아주 짧았습니다. 장기투자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선호받지 못하는 형태의 제도였는데요. 이러한 제도가 비과세 보유기간 무제한, 즉 평생 동안 비과세를 보장해 주는 제도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차이점은 바로 비과세의 보유 한도액입니다. 매년 투자할 수 있는 금액과는 별개로 지정되어 있는, 투자금액의 총 한도액인데요. 이전에는 각 제도별 800만 엔(한화 약 8천만 원) ~ 600만 엔 (한화 약 6천만 원)이었던 NISA가 총액 1,800만 엔(한화 약 1억 8천만 원)까지에 대해서 비과세 처리를 해 주는 것입니다. 그중에서 성장 투자 NISA(개별 투자 가능 NISA)는 1,200만 엔(한화 약 1억,2000만 원)만 투자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신 2024 NISA는 투자 금액과 보유 기간에 따른 비과세 세율까지 많은 부분이 이전과는 다른 제도로 바뀌었습니다. 특히 성장 투자 NISA는 일본의 국내 주식 및 국외 주식과 ETF에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본에서 거주를 하고 계시거나, 일본에 계좌가 있으신 분들은 일본 NISA를 통하여 해외주식(미국주식 등)을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일본 엔화에 투자를 하는 것과 더불어서 비과세로 해외주식에 투자를 하는 장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여러분의 투자가 더욱 행복하기를 기원하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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