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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일본 생활 및 정보 리뷰

2022년 일본 최저임금(최저시급) 한눈에 알아보기

by 도쿄정대리! 2021. 8. 19.

우리나라에서도 항상 최저시급으로 인해서 논란이 일어나고는 하는데요. 일본의 2022년 최저 시급이 지난 7월에 결정 되었습니다. 일본은 각 도시별로 최저시급이 조금씩 다른데요. 2022년은 작년보다 전국 평균 3%의 금액이 인상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내에서도 찬반의견이 많은데요. 오늘은 일본2022년 최저시급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2022년 일본 주요 도시별 최저시급

    주요 도시별 2022년 최저임금

    위의 표에서 볼 수 있는것과 같이 작년보다 약 30엔(한화 약 300원)정도의 최저시급 상승이 있었습니다. 전국 평균을 보면 930엔으로 한화 약 9,300원 정도가 일본의 최저시급 평균치라고 보실 수 있겠습니다. 각 상세 지역별 최저시급은 아래 표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지역 2022년 최저시급(단위:엔)
    홋카이도 889
    아오모리 822
    이와테 821
    미야기 853
    아키타 822
    야마가타 822
    후쿠시마 828
    이바라키 879
    토치기현 882
    군마현 865
    사이타마 956
    치바현 953
    도쿄도 1041
    카나가와 1040
    니가타 859
    도야마 877
    이시카와 861
    후쿠이 858
    야마나시 866
    나가노 877
    기후현 880
    시즈오카 913
    아이치현 955
    미에현 902
    시가현 896
    교토 937
    오사카 992
    효고현 928
    나라현 866
    와카야마 859
    돗토리 821
    시마네 824
    오카야마 862
    히로시마 899
    야마구치 857
    도쿠시마 824
    카가와 848
    에히메 821
    고치 820
    후쿠오카 870
    사가현 821
    나가사키 821
    구마모토 821
    오이타 822
    미야자키 821
    가고시마 821
    오키나와 820
    전국평균 930
    퍙균인상률 3%

     

    2022년 최저시급의 일본내 반응

    최저 임금이 상승한 것에 대해, 많은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측에서의 불만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영업자들은 코로나로 인한 경제 피해가 아직 회복이 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동결이 될 것으로 기대한 최저 시급이 3%나 인상이 된 것에 강한 유감을 표현 하고 있습니다. 일본 상공 회의소 전국 상공회 연합회, 전국 중소기업 단체는 '많은 경영자의 마음에 꺽여 폐업이 더욱 증가하고 고용에 심각한 영향을 줄 것이 우려한다'며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었습니다.

    아래는 전문의 내용입니다.

     

    "최저 임금은 모든 기업에 일률적으로 강제력을 가지고 적용되는데 장기간 코로나 재난에 의해 음식업 및 숙박업을 중심으로 극심한 고통을 받는 기업이 많다. 금년도에 대해서는, 사업의 생존과 고용 유지를 최우선으로 해야 할 상황임을 감안하여 '현행 수준을 유지 "할 것을 강력히 주장 해왔다.

    도쿄에서 4번째 비상 사태 선언이 발표되는 등 앞이 내다 보이지 않는 경제 상황 속에서 최저시급 제도를 시작한 이래 최고 금액이되는 대폭적인 인상이 된 것은 매우 유감이며,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중소기업 · 소규모 사업자의 처지, 특히 고통을 받고 있는 음식업 및 숙박업 등의 사업자의 실태와 고통을 이해하지 않는 결론이 아닐 수 없다. 많은 경영자의 마음이 부러져 폐업이 더욱 증가하고 고용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 우려된다.

    중앙 최저 임금 심의회는 본래 각종 지표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공 노사에 의한 진지한 논의하여 납득할 수 있는 결론을 도출 하지 않고 단지 최저 임금 인상이 되어버린 정부 정책에 심의회 및 최저 임금 결정 방식 자체에 의문을 품게 수밖에 없다.

    앞으로 열리는 지방 심의회에서는 중소기업 · 소규모 사업자 및 지역 경제의 처지를 단단히 고려한 검토가 이루어지는 것을 간절히 바라는 것과 동시에, 정부는 코로나 재난의 영향으로 고통받는 중소기업 · 소규모 사업자에 대한 지원 및 고용 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를 바란다."

     

    위 내용과 같이 최저시급 인상에 대해서 경제 단체에서는 많은 반발이 있습니다. 사실 경제 규모와 비교하여 보면 생각보다 시급이 생각보다 높지 않은 도시 지역도 많이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정부에서는 전국 평균 시급을 1,000엔까지 올린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요. 코로나로 인한 피해를 우려하여 2021년에 최저시급을 1엔(한화 10원)올렸던 것과는 상반되게, 2022년에는 사상 최대치의 최처시급 상승폭인 3% 인상으로 인해 특히 더 많은 반발이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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