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를 갈려고 계획을 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디즈니 랜드와 디즈니 씨를 8가지 관점에서 비교하여 분석하였습니다. 도쿄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 중에서 어디를 가야 할지 잘 모르겠는 분들에게 아주 유용한 정보입니다. 포스팅을 보고 나면 본인 취향애 맞는 장소를 선택하여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목차
각각의 장소별 콘셉트, 어트랙션(놀이기구) 그리고 진행되는 쇼의 차이에 대해서 비교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도쿄 디즈니랜드와 도쿄 디즈니씨 중에서 망설이고 있으시다면 반드시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디즈니씨, 디즈니 랜드 콘셉트와 분위기
일반적으로 디즈니 랜드는 어린이용, 디즈니씨는 커플, 어른용이라고 일본에서는 이야기하고 합니다. 물론 어느 쪽의 파크든지 어른도 아이도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요. 다만 각각의 테마파크의 콘셉트에 확실히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디즈니 랜드는 보는 것만으로도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의 세계를 주제로 건물이나 시설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푸, 신데렐라, 백설 공주와 피노키오 등이 여기에 해당하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의 세계를 재현한 널리 알려진 귀여운 캐릭터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편 디즈니씨는 마치 서양을 연상하게 하는 건물이나 분위기가 넘치는 호수가 인상적인 파크 공간입니다. 인디아나 존스 같은 디즈니 영화를 중심으로 한 리얼한 세계를 테마로 하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디즈니씨, 디즈니 랜드 구조
디즈니 랜드는 내부의 지역이 어디를 가던지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직선으로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이동이 매우 편합니다.
어른이면 10분 정도로 테마파크 내를 걸어서 지나갈 수 있고, 아동들과 함께 가더라도 산책이 전혀 힘들지 않습니다.
한편 호수가 테마 파크 중심인 디즈니씨는 디즈니 랜드보다 이동에 시간이 걸립니다. 언덕길과 좁은 길이 많고 내부도 디즈니 랜드에 비해서 직관적이지 않고 조금 더 미로처럼 되어 있습니다. 마음먹고 충분히 안을 걷고자 하는 분들에게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디즈니씨, 디즈니 랜드 놀이기구
디즈니 랜드와 디즈니씨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어트랙션 즉, 놀이기구의 차이입니다. 특히 좀 더 스릴 있는 머신에 있어서는 성인의 콘셉트에 맞추어 시설을 갖추고 있는 디즈니씨가 확실히 스릴 있는 놀이기구를 많이 구비하고 있습니다.
디즈니 랜드에서 손꼽히는 놀이기구는 3대 산악으로 불리는 스페이스 마운틴, 빅 선더 마운틴, 스플래시 마운틴입니다. 어느 것도 스릴 만점이지만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은 스플래쉬 마운틴입니다.(놀이기구의 숫자 자체는 디즈니 랜드가 더욱 많습니다.)
디즈니씨의 스릴만점 놀이기구의 대표는 자유 낙하 급강하를 즐길 수 있는 타워 오브 테러입니다. 급강하, 급선회, 회전과 같은 급격한 움직임이 있는 놀이기구인데요. 빠른 스피드의 놀이기구를 즐기신다면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디즈니 리조트에서 가장 빠른 시속 75km로 갑작스럽게 급강하하는 센터 오브 지아스도 인기 만점의 스릴감 넘치는 놀이기구입니다.
디즈니씨, 디즈니 랜드 호텔 숙박 시설
도쿄 디즈니 랜드 안에는 기본적으로 숙박 시설이 없습니다. 최근의 지어진 호텔은 파크 입구 정면에 위치한 도쿄 디즈니 랜드 호텔이 있습니다. 하지만 도쿄 디즈니씨 안에는 호텔 미라 코스타 호텔이 위치하고 있으며 이에 더욱 편리하게 놀이동산과 호텔을 오갈 수 있습니다.
디즈니씨, 디즈니 랜드 레스토랑
금강산도 식후경이죠. 이전에는 도쿄 디즈니씨에서만 술을 제공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디즈니 랜드, 디즈니씨 모두 술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또, 뷔페 식당의 여부도 디즈니 랜드와 디즈니씨의 차이입니다. 디즈니 랜드에는 크리스털 팰리스 레스토랑이라는 뷔페식당이 있지만 디즈니 랜드에는 없습니다. 각 테마파크 별로 특별(한정 판매) 음식이 있으므로, 각각의 기호에 따라 본인 스타일의 식당을 정해서 어디를 갈지 결정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디즈니씨, 디즈니 랜드 쇼 퍼레이드
디즈니 랜드의 퍼레이드는 낮이나 밤에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디즈니 캐릭터와 댄서들이 추는 춤을 즐길 수 있습니다. 퍼레이드는 특히 날씨와 계절에 따른 다양한 변화가 있습니다. 디즈니씨는 퍼레이드가 아니라 미라 코스타 호텔 앞에 위치한 수상 쇼가 메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계절에 의해서 쇼 및 퍼레이드의 내용이 다르며, 여름에는 관람하고 있는 관객들의 옷이 흠뻑 젖을 정도로 퍼레이드를 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디즈니씨, 디즈니 랜드 붐비는 정도
디즈니 랜드는 어트랙션의 종류가 많아 인기 있는 것과 비교적 인기가 없는 기구의 차이가 벌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쇼 종류의 놀이 기구와 조금 예전의 놀이기구들은 대기 시간이 거의 없는 수준으로 스트레스 없이 입장할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서, 디즈니씨에는 새로운 놀이기구가 많아 관람객이 빈틈없이 놀이기구에 모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트랙션의 수도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잘못하면 '기다리기만 하다 끝났다'라는 인상을 많이 받기도 합니다. 물론 각각 그날의 시간대나 날씨 등의 영향에 의해서 바뀝니다만, 디즈니씨 쪽이 혼잡한 인상을 받는 것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디즈니 랜드 새 지역 추가
디즈니 랜드와 디즈니씨는 항상 새롭게 단장되는 곳이 많이 있으므로 새로운 어트랙션과 장소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2020년 가을에는 도쿄 디즈니 랜드에 미녀와 야수의 새 지역이 오픈했습니다. 미녀와 야수 베이 맥의 어트랙션이 생기고 조그마한의 축하 시설도 탄생하였는데요. 확실히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은 디즈니 랜드에 많이 몰려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디즈니 랜드에서는 2023년에 대규모 공간의 오픈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겨울 왕국을 비롯한 라푼젤, 피터팬의 영역이 현재 공사 중에 있는데요. 새 지역이 오픈하면 그쪽의 파크가 인기를 끌기 때문에 아무래도 평소보다 더욱 혼잡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도쿄 디즈니 랜드와 디즈니씨의 차이가 어느 정도 느껴지시나요? 어느 쪽을 가더라도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어린이에게 더욱 특화된 곳은 디즈니 랜드, 커플 혹은 우정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시다면 디즈니씨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가능하다면 두 곳 다 방문해 보시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겠습니다. 그럼 꿈과 희망의 놀이동산 디즈니 랜드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시길 바라면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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