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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일본 음식 및 식당 리뷰

나리타 공항 3터미널 푸드코트의 중화식당 방문 리뷰

by 도쿄정대리! 2022. 11. 5.

공항에서 체크인을 끝내고 나면 남는 시간 동안 쇼핑을 하거나 식사를 하면서 기다리게 되는데요. 나리타 3 터미널의 푸드코트에 있는 중화식당 紅虎小吃店(코오코 쇼 오키츠 텐)에서 식사를 한 느낌과 맛 등을 솔직하게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푸드코트내의 중국식당 정면 사진 메뉴가 가게위에 위치해 있고 점원이 밑에 서 있다.
나리타 3터미널 푸드코트의 중국식당 紅虎小吃店(코오코쇼오키츠텐)

나리타 3 터미널 푸드코트

어느 나라나 대체로 공항 안에 있는 식당들은 엄청난 맛집들을 기대하기보다는 보통 퀄리티로 그 나라의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것을 장점으로 꼽는데요. 쉽게 말하면 맛집은 없지만 소위 말하는 꽝도 없다는 느낌입니다. 저도 항상 그런 느낌대로 공항 내의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대체로 맞는 느낌입니다.

 

음식이 나쁘지 않다.라는 느낌이 공항 푸드코트의  제일 큰 장점이라면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나리타 공항 3 터미널의 중화음식점은 바로 옆에 위치한 라멘집에 가려고 하다가 눈에 띄어 피곤할 때 먹으면 딱인 중국음식으로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식사를 시작하자 역시 좋은 선택이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중화식당의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상호 : 紅虎小吃店 成田空港店(ベニトラシャオチーテン)

예약 여부 : 예약불가

주소 : 千葉県成田市古込1-1 成田空港第3 ターミナル 2F フードコート나리타 공항 제3 터미널 2층 푸드코트

영업시간 : 05:00 ~ 22:00

 

紅虎小吃店(코오코 쇼 오키츠 텐)

소룡포가 먹고 싶어서 정식 세트를 주문하였습니다. 피곤할 때 딱 먹기 좋은 에비칠리 정식을 주문하였는데요. 에비칠리와 밥, 수프 그리고 중국식 만두 3개가 들어가 있는 세트입니다. 음식은 위에서 이야기 한 공항 푸드코트의 느낌처럼 '엄청 맛집은 아니지만 최소한 기본은 한다'라는 느낌이 정확했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는데요. 

 

주문한 에비칠리 세트

주문한 에비칠리는 달달하고 연하게 신맛이 느껴지는 칠리소스의 맛이 좋았으며 같이 나온 만두 3개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같이 나온 계란 국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가격은 1180엔으로 한화 약 12,000원 정도의 가격이었습니다. 공항 푸드코트인 것을 감안하면 가격이 좀 있기는 하였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나리타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먹기에는 딱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나리타 제3 공항에 있을 때 중화 음식이 생각난다면 한번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하면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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