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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일본 생활 및 정보 리뷰

일본 엔화는 앞으로 종이조각이 된다? 일본 엔화 전망

by 도쿄정대리! 2022. 9. 27.

일본의 엔화 가치가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엔화 가격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한데요. 특히 투자와 관련하여 일본 엔화가 앞으로 더 떨어질지 아니면 오를지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의 달러와 비교하여 엔화향후 전망예상을 철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일본에게 가장 가까운 외국 통화의 하나가 미국 통화 바로 달러입니다. 달러를 통화 단위로 하는 나라는 여러 개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야기하는 달러는 전부 미국 달러를 의미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2022년에는 달러와 엔의 교환 환율이 크게 변동했기 때문 연일 일본의 엔화 약세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일본 기사를 번역한 것으로 문장이 매끄럽지 않은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목차

     

     

    일본의 돈 엔화뭉치가 있는 사진
    역사 최악의 엔저 현상

     

    달러와 엔화 현재의 환율

    달러 대비 엔화 가치 그래프 사진
    1달러당 일본 엔의 가격-현재 1달러당 143.30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완만하게 진행되던 달러/엔화 환율은 2022 3월부터 강한 상승 경향을 그리고 2022 9 단계에서도 상승 경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1달러당 115엔으로 출발했던 2022년 초였지만 2022년 9월에는 140엔을 갱신하여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급등의 주요 원인은 일본과 미국의 금융 정책의 차이에 있다고 합니다

     

    일본 은행은 정책 금리를-0.10%로 동결 초저금리 정책을 유지한 반면 미국은 코로나 후의 초저금리로 경제가 과열하는 인플레이션이 일어나고 있다며 FRB(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는 금리를 급작스럽게 끌어올렸습니다. 그 결과 미 일의 금리 차이가 벌어져 급속한 엔 하락 달러 상승이 진행되었습니다.

     

    일시적으로는 정체하다가 2022년 8월 26일 잭슨 홀에서 미국의 콜린 파월 FRB의 장의 발언으로 "미국이 달러 금리를 계속 상승"을 발표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더 미국과 일본의 금리 차이가 더욱 확대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엔화 가치가 계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달러와 엔화 환율의 변동 요인

    각국의 정책 금리

    첫 번째 변동 요인은 각국의 정책 금리입니다. 정책 금리는 각국 중앙은행이 일반 은행 대출 이자율이며 일반적으로 돈은 금리가 낮은 나라에서 높은 나라로 이동합니다. 왜냐하면 저금리 통화를 갖고 있는 것보다 높은 금리의 돈을 갖고 있는 쪽이 이자가 커지기 때문입니다.

     

    2022년 1월 일본의 정책 금리는-0.10%, 미국의 정책 금리는 0.25%이므로 금리 차이는 0.35%이었지만 2022년 9월 현재 일본의 정책 금리는-0.10%로 미국의 정책 금리는 2.50%로 금리차는 2.60% 확대했습니다. 미국의 정책 금리의 급상승에 따른 엔화 달러 외의 통화를 팔고 달러를 사는 사람이 증가하면서 급속한 달러 환율이 진행했다고 해도 좋을 것입니다.

     

    장기적으로는 3.50%까지 인상한다는 생각과 점차 미국 달러의 금리는 상승이 고점이 가까운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늘고 있었습니다. 미국 금리 인상이 수습에 들어 있다는 시각도 있어 서서히 달러 매수의 압력은 떨어지고 있었지만, 2022 8 26 잭슨 회의에서 금리 인상의 계속을 시사함으로써 다시 미국 달러가 강세 시세로 되어 있습니다.

     

    기준 금리 인상은 물가를 억제하기 위한 방책으로 시행되지만, 미국에서는 여전히 심각한 물가가 진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금리 인상의 지속이 시사된 상태입니다. 앞으로로 계속적으로 금리 인상이 미국에서 이뤄진다면 더욱 미국과 일본의 금리는 확대할 것이라고 생각해도 될까요.

     

    경기·무역의 동향

    두 번째 변수는 경기, 무역 동향입니다. 일반적으로 호황인 국가의 통화는 쉽게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컨대 일본의 경기가 좋다고 하면 일본 국채와 일본 기업의 주식을 사는 사람이 늘기 때문에 보유 달러 등을 팔고 엔화로 바꾸는 움직임이 보입니다.

     

    그래서 엔화 가치가 높아지는 엔고로 연결됩니다. 다만 상황에 따라서는 일본 기업이 엔을 달러로 바꾸는 경향이 있어 일시적인 엔저가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현재의 엔화 약세로는 수입업의 쇠퇴가 예상되고 있어 환율에도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됩니다.

     

    경제 지표 발표와 주요 인사 발언

    3번째 변수는 경제 지표 발표와 인사 발언입니다. 아래와 같은 경제 지표가 발표되는 날은 각국의 통화의 시세가 크게 변동합니다.

    • 미국 고용 통계
    • 소비자 물가 지수(CPI)
    • 국내 총생산(GDP)
    • 각국의 정책 금리(FOMC포함)

    경기 동향은 매월 첫째 금요일 21 30(겨울 시간은 22 30) 발표되는 미국 고용 통계 등의 지표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이러한 지표에 대한 시장은 어느 정도 예상하고 움직이고 있지만 시장 예상과 다른 지표가 발표되면 환율이 크게 변동하는 일이 있습니다. 

     

    경제 지표 결과가 좋았다고 해도 투자자들이 "생각보다 성장률이 낮다"라고 판단했을 경우는 해당 나라의 통화가 매각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 미국 중앙은행에 해당하는 FRB 의장의 발언과 각국 중앙은행 총재, 각국 지도자와 재무 장관 등 핵심 인물의 발언도 환율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특히 미국 달러화 금리가 발표되는 FOMC의 지표가 종종 큰 변동이 되기 쉬우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정학적 리스크

    4번째 변수가 지정학적 리스크입니다. 지정학적 리스크란 특정 지역이 안고 있는 정치적 군사적인 트러블로 인한 세계 경제에 영향을 주는 위험의 일입니다세계 원유 생산에서 중요한 장소의 하나가 중동 지역인데, 이 지역에서 지역 분쟁이 발생한다는 유가가 급등하는 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밀 수출국인 우크라이나가 전쟁터가 된 것에서 밀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또한 2022년 9월 시점에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리스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책 금리와 경기 동향이라는 것은 어느 정도 예측이 세워지지만 인사 발언과 지정학적 리스크는 예측이 어렵습니다. 

     

    과거 달러와 엔화 가격 변동과 원인

    엔화 가치 1980년대

    달러대비 1980년대 엔화 가격 그래프
    1980년대 일본 엔화 가격 그래프(1달러 당)

     

    1980년대는 급격한 엔고가 진행한 시대였습니다.

    1985년 과도한 달러 가치를 시정하려는 미-일·영국·독일·프랑스의 G5의 재무 담당자와 중앙은행 총재가 모여서 달러 가치를 조정하기 위한 플라자 합의가 발표되었습니다. 각국의 협조 개입으로 달러화는 급락, 달러/엔의 시세는 1달러=250엔 전후에서 1달러=130엔 전후까지 하락했습니다.

     

    엔화 가치 1990년대

    달러대비 1990년대 엔화 가격 그래프
    1990년대 엔화 가격 그래프(1달러 당)

    거품 붕괴 후 1991년 이후 엔고가 진행하는 1995년에는 1달러=84엔이 되고 1995년 4월 19일은 1달러=79.75엔이 되었습니다. 비정상적인 엔고에 대해서, 1995 7월에 미국과 일본이 환율 개입을 실시했습니다그 결과 1달러=100엔 전후까지 상승했습니다.

     

    엔화 가치 2000년대

    2000년대 엔화 가격 그래프
    2000년대 엔화 가격 그래프(1달러 당)

    1990년대 후반에 일어난 IT 거품은 2000년대 초에 붕괴하고 미국 주가가 크게 하락해, 2008년에 일어난 리먼 쇼크와 유럽 채무 위기로 전 세계의 금융 시장이 혼란으로 가득 차 버립니다그동안 엔화 약세가 진행된 2002년에는 1달러=130엔 부근에 이르렀습니다. 

     

    2004년 이후 IT버블 붕괴의 상처에서 일어선 미국이 정책 금리를 슬금슬금 올리고 있었는데요. 그러나 2008 리먼 쇼크가 발생되면서 상황은 급변, 정책 금리는 0.25%까지 인하되었습니다그 결과 급속히 엔고가 진행되어 1달러 90엔 부근까지 엔화가 급등했습니다. 갑작스럽게 엔고(엔화 가치가 급 상승)가 진행 주된 이유는 미국 정책 금리의 급격한 저하와 리먼 쇼크의 영향을 비교적 받지 않은 일본 엔화가 안전 자산으로 간주된 등입니다.

     

    엔화 가치 2010~2021

    2010~2021년 1달러 대비 엔화 가치(1달러 당)
    2010~2021년 달러 대비 엔화 가치(1달러 당)

     

    2011년부터 2012년에 걸쳐도 엔고가 계속했지만 흐름이 크게 바뀐 것은 2012 2 아베 정권의 성립입니다.

    "아베노 믹스의 3개의 화살" 금융 완화와 공공사업의 확대, 민간 투자 활성화됩니다.

    일본 은행의 금융 완화와 일본 정부의 공공사업 확대에 따른 시중에 일본 엔화가 대량으로 유출, 그동안의 엔고의 흐름이 멎다 약세로 환율의 방향이 전환했습니다.

    2016년의 트럼프 대통령 당선 후 다시 엔고의 흐름이 강해졌지만 1달러=110엔 전후로 환율이 안정세를 보입니다.

     

    엔화 가치 2022 현재

    2022 년 1달러 대비 일본의 엔화 가치
    2022년 달러 대비 엔화 가치(1달러 당)

    2022년 3월부터 급격한 엔-달러 환율이 2022년 9월 단계에서도 엔 하락 달러 상승 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엔화 약세 달러 강세 요인

    • 미국 금리 상승에 따른 미국 달러 매수 압력 증가
    • 일본의 금융 완화 정책 유지에 엔 매도 압력 증가
    • 일미에서 금리 격차 확대에 따른 우려
    • 2022 8 26 미국 파월 FRB의 장이 금리를 계속을 시사

    2022년 9월 하루(목)에는 약 24년 만의 140엔대를 경신하면서 급속히 하락이 진행되고 있어요.

    향후, 미국 금리 인상 제동, 미국 경제에 대한 동향에 따라서는 추가 약세 달러 환율이 치솟는 것으로 보입니다.

     

    달러와 일본 엔의 향후 전망 예상

     

    미국의 정책 금리 동향

    달러 엔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은 미국의 정책 금리 동향입니다미국의 정책 금리를 결정하는 FRB(연방 제도 이사회)는 "고용의 최대화"와 "물가 안정"을 사명으로 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는 39만 명 증가로 시장 예상을 웃돌았습니다. 실업률은 3개월 연속 3.6%로 매우 낮은 수치를 달성하고 있어"고용의 최대화"는 달성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2022년 7월 13일 발표된 소비자 물가 지수(CPI)는 9.1%로 시장 예상을 웃도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9월 12일 발표된 8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에서도 예상 8.1%이었지만 실제로는 8.3%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CPI 높다는 것은 고물가(인플레이션)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물가를 안정시키고 싶은 FRB 금리를 급격히 끌어올릴 수밖에 없습니다.

     

    CPI 비롯한 인플레 관련 데이터가 평온하지 않는 이상 미국의 정책 금리는 상승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달러 환율이 오를 것을 예상할 있습니다. 반대로, 인플레이션이 들어갔다는 데이터가 나오고 FRB가 금리 상승을 완화한 경우는 달러 약세 기조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지만, 현시점에서는 금리 인상의 지속이 시사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일본의 엔화 가치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입니다.

     

    일본의 정책 금리 동향

    한편 일본의 정책 금리는 어떨까요? 아베노 믹스로 시작된 초저금리 그 후에 일본 은행의 쿠로다 총재가 도입한 마이너스 금리 일본의 금리는 계속해서 낮은 상태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2022 단계에서 일본 은행은 금융 완화를 지속할 자세를 보이고 있어 상태가 계속되는 엔화 하락 달러 상승이 기본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일본에서 미국이나 유럽 같은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경우 일본 은행도 정책 전환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다시 엔화 가치가 상승 즉, 엔고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현 단계에서는 일본이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미국 같은 극단적인 인플레이션이 일어나지 않으며 현시점에서는 자극적인 대책을 실시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지정학적 리스크 발생

    가장 예측이 어려운 것은 지정학적 리스크 발생입니다. 2022년 3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지금도 여전히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계속 주고 있습니다. 또 중국 정부의 "제로 코로나 정책"은 물류의 움직임을 멈추고 이쪽도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향후 우크라이나의 동향과 중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동향, 심지어 유럽에서 일어나는 인플레이션에 대응할 움직임 다양한 기대가 교착하기 때문에 불규칙적인 사태가 언제 일어날지 모르겠습니다. 2022년 후반은 펠로 시 하원 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미중 관계의 악화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위 내용 까지가 일본의 기사인데요. 쉽게 요약하면 계속적으로 일본 엔화는 하락할 것이다.라는 것이 이 기사의 주된 내용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처럼 예상하기 힘든 점들을 뒤로하더라도 일본 은행금리를 기본적으로 올리지 않겠다는 자세를 취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도쿄에서 생활하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도 물가가 조금 상승하긴 하였지만, 일본 정부가 다시 물가가 떨어지도록 유지할 거라는 믿음이 강합니다. 실제로 물가 상승 및 엔화 가치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만, 현재 시점에서는 일본 물가가 천천히 안정되고 엔화 가치는 계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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