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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일본 생활 및 정보 리뷰

일본에서 자녀(아기, 신생아) 여권신청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by 도쿄정대리! 2024. 2. 24.

일본에서 아이가 태어나면 출생신고를 하고 또한 마찬가지로 한국 여권을 신청하여야 합니다. 일본에서 한국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여러 서류들이 있습니다. 여권 신청 장소와 신청 방법 및 주의사항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권이 갈색 바닥위에 놓여져 있다.
신생아 여권 만드는법을 알아보자

 

 

목차

     

     

    1. 일본에서 한국 여권 신청 방법

    일본에서 아이가 태어나면 우선 한국 대사관에 아기 출생신고를 하셔야 하는데요. 대사관에 아기의 출생신고를 하면서 같이 여권발급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때 필요한 서류들은 위 사진에 있는 서류들인데요. 대부분 대사관에서 발급이 가능하지만, 일본의 호적등본(戸籍謄本)과 일본 주민표(住民票写し)는 미리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호적 등본과 주민표는 구청 혹은 편의점에서 취득이 가능합니다. 다만 당연하게도 출생한 자녀가 호적등본과 주민표상에 기재가 되어 있어야 하기 때문에 한국 대사관에 가기 전, 일본 구청에 출생신고를 먼저 하셔야 합니다. 

     

    자녀가 일본 여권을 소지한 경우에는 같이 가지고 가시면 되지만, 아직 일본 여권이 발급되지 않은 경우라면 필수 사항이 아닙니다. 그리고 또한 중요한 점으로는 반드시 한국 국적의 부모가 대사관에 방문하셔야지만 자녀가 한국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2. 자녀 여권 사진 기준

    아기가 정면을 바라바고 좌측, 우측, 눈을 감고 있는등의 증명사진 예시
    유아의 증명사진 예시

    한국 여권 신청에서 사실 다른것들은 생각보다 크게 까다롭거나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바로 이 여권 사진을 찍는 게 가장 어려운 작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신생아 및 유아를 위 사진 기준에 맞추어서 사진을 찍어야 하기 때문인데요. 아직 눈도 제대로 못 뜨고, 의사소통도 안 되는 신생아에게는 꽤나 혹독한 여권 사진 기준인데요.

     

    ・신생아 사진 촬영 팁

     

    아직 태어난지 얼마 안 되었다면 아이를 바닥에 눕혀서 사진을 촬영하시면 됩니다. 다만 배경이 흰색이 될 수 있도록 흰색 이불 등을 바닥에 깔고 그 위에 아기를 눕히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사진 촬영과 더불어 동영상 기능을 이용하여 우선 촬영을 합니다.

     

    사진은 한번에 정확하게 찍기가 어려지만, 동영상으로 촬영을 하다 보면 절묘하게 아기 표정등이 위 사진 기준에 근접하게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촬영한 동영상을 컴퓨터로 옮겨 위 사진 기준과 비슷한 장면을 캡처하여 프린트하면 좀 더 수월하게 여권 사진을 얻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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