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벌칙금? 일본 여행에서 알아야 할 규칙과 매너를 알아보자!

일본 여행을 준비하고 있으시다면 일본 여행 필수 준비물, 입국절차 등을 확인하시느라 바쁘실 텐데요. 일본 현지에서 알고 있어야 할 규칙들과 매너들이 존재한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모르면 심할 경우 벌금으로 끝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요. 여행 전에 꼭 한번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일본 여행 매너!

 

목차

 

 

1. 전기 도둑

자칫 잘못하면 심각해질 수도 있다.

일본은 카페 혹은 식당에서 휴대폰, 노트북 등의 전자 기기 충전이 기본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일본 안에서는 일명 '전기 도둑'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요. 카페, 술집, 가게 내에서 직원의 허락 없이 무단으로 휴대폰을 충전하시면 안 됩니다.  

 

일본에서는 실제로 전기를 무단으로 사용하여 형사처벌을 받은 판례도 있는데요. 피해금액은 고작 20원이었습니다만, 1년 6개월 형을 받았죠. 물론 극단적인 사례입니다만, 일본에서 전기 도둑이라는 인식이 꽤나 강하다고 생각해 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해외 여행객이 모르고 사용했다고 하여 벌금까지 가는 경우는 잘 없겠지만, 즐거운 일본 여행에 굳이 트러블을 만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일본 여행시 가게등에서 휴대폰을 충전하고 싶을 때는 종업원에게 부탁을 하면 대부분의 가게에서는 충전을 해 주니, 미리 종업원에게 이야기만 하면 별문제 없이 사용하실 수 있겠습니다.

 

2. 전철 및 버스 내 통화 금지

지하철에서 통화는 기본적으로 금지

전철 및 버스 내 통화도 일본에서는 기본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지는 않지만, 실제로 통화를 하게 되면 위 사진처럼 아주 따가운 눈초리를 받으실 수 있으니, 미리 알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면서 탑승을 하려고 하면 기사가 제재를 하는 경우는 흔히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 시에 통화는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3. 좌측 통행

차도 사람도 좌측통행이 많다.

일본에서는 자동차의 진행 방향, 운전 규칙 등이 우리나라와 반대인데요. 인도로 걸어 다니는 통행로의 경우에도 기본적으로 좌측 통행인 곳이 많습니다. 혹시라도 도쿄 도심에서 바쁜 아침시간에 이동을 하신다면 출근하는 인원들과 마주치게 되는데요. 이때 '대부분의 장소에서 좌측통행을 한다' 정도만 상기하기면 좀 더 원활한 여행이 되실 수 있겠습니다.

 

4. 요금 결제

현금은 트레이 위에 올려서 결제!

일본도 코로나의 영향으로 많은 부분이 디지털화가 이루어져서 카드로 결제가 되는 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현금이 써야 하는 순간이 반드시 있는데요. 이때 위 사진과 같은 접시에 결제 요금을 올리시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직원에게 현금을 직접 전달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일본은 편의점 및 식당 그리고 택시 안에서도 작은 트레이가 구비되어 있는데요. '트레이 위에 현금을 놓아주세요'라는 의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거스름돈도 직원이 트레이 위에 올려서 거슬러 줍니다. 마치 은행과 같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5. 식당 입장

식당에 들어가 아무 자리에 앉으면 안된다.

일본에서 식당에 들어가면 보통 종업원이 다가와 '몇 명이신가요?' 하고 묻는데요. 이때 몇 명인지 확인하고 직원이 안내해 자리에 가서 앉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맥도널드, 롯데리아와 같은 패스트푸드 식당을 제외하고는 식당에 들어가서 바로 자리에 앉는 경우는 예의 및 암묵적인 룰에 어긋나는 게 되는데요. 일본어로 '몇 명입니다.' 하고 이야기를 하거나 아님 간단히 손가락 제스처를 사용하여 '2명, 3명'등을 표현하셔도 충분합니다.

 

일본 식당에 들어가시게 되면 우선은 가게 문 앞에서 잠시 기다리면 곧 종업원이 다가와서 접객을 하니 잠시 기다리시면 조금 더 매끄러운 여행이 되시겠습니다.

 

6. 택시 이용

일본의 택시는 자동문이다.

좌측통행에서 이야기하였듯이 일본은 택시에 탑승하는 방향도 우리나라와는 반대 방향에 있습니다. 택시 요금이 아주 비싸서 추천하지는 않지만, 피치 못하게 택시를 이용하게 되신다면 미리 알고 계시면 좋은 것들이 있는데요.

 

바로 일본의 택시문은 자동문이라는 것입니다. 택시를 잡고 택시문을 열고 타려고 하지 마시고 잠시 기다리시면 문이 자동으로 열립니다. 마찬가지로 택시에 타고나서도 문을 닫지 않아도 자동으로 닫힙니다. 운전석에 뒷문의 '열림'과 '닫힘'을 조절할 수 있는 장치가 있기 때문인데요. 혹시라도 일본에서 택시를 이용할 일이 있으시다면 미리 알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일본 여행 시에 알고 있으면 좋은 매너와 팁을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신가요? 우리나라와 비슷하면서도 조금은 다른 문화와 규칙들이 있는데요. '로마에 가면 로마법에 따르라'라는 말이 있듯이 해외에 가면 해외 현지의 규칙들을 알고 있으면 좀 더 유연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실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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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 하루도 더욱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를 기원하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