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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취업/일본 취업 자료

일본 취업 SC IT 마스터 진짜 후기

by 도쿄정대리! 2020. 5. 16.

국비지원 취업센터 후기는 많이 있지만, 각 기관의 홈페이지에 등록된 정보는 아무래도 그 정보와 신뢰성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저의 입교 시 스펙, 연수코스, 교육환경, 공부시간, sc it 마스터의 장단점, 취업이후 현실 등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전각 뒷편으로 산이 보인다
사진 출처 '야후 재팬'

 

SC IT 마스터를 수료하고 일본에서 생활하고 있는 수료생들의 후기들도 인터뷰 형식으로 포스팅을 해 보았습니다. 정말 솔직하게 가감없이 후기를 작성하였기 때문에 ,국비지원 취업기관에서 공부하여 일본에 취업 하는 것을 생각중이라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목차

     

    센터 입교시 스펙

    일본 취업 박람회 사진
    사진 출처 '뉴스뱅크'

    자칭 '도쿄 정대리'로 활동하고 있는 저도 SC IT 마스터 일본 취업과정(이하 '센터'로 호칭)을 수료하고 일본에 취업하여 오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다른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센터를 통해서 일본에서 첫 직장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센터 입교시의 제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나이 : 33살
    성별 : 남
    일본어 : 경험 無
    IT : 경험 無

    위와 같이 아주 비관적인 상황으로 센터에 입교하게 됩니다. 입교를 하기 전 인터넷에서 자료 검색 시, 처음부터 시작하더라도 어떻게든 '취직은 된다'라는 정보를 확인하고 입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마음가짐은 '취업률이 98% 정도인데 어떻게든 되지 않겠어?'라는 마음이 강했습니다. 물론 이 생각은 입교 이후에 완전히 바뀌게 됩니다.

     

    연수코스

    일본어와 it를 각각 공부하여 취업까지 연계하는 코스입니다. 교육 기간 중반 정도부터 기업 정보 확인과 면접 준비를 하여, 서류 지원을 한 뒤 연계되어 있는 회사에서 면접을 보게 됩니다. 면접과 관련해서는 K-페어, J-페어가 존재하였습니다.

     

    ・K-페어 : 기업이 한국에 와서 면접 진행

    ・J-페어 : 일본현지에서 면접 진행

     

    K페어가 약 1달~2달 먼저 진행되고 여기에서 기업 면접에 합격한 인원들은 J페어 취업에는 참가가 제한됩니다.

    내부적으로 K페어는 수시, J페어는 정시로 흔히 비유되고는 합니다.

     

    교육

    코엑스 정면 사진
    서울 강남 코엑스

    센터가 코엑스 4층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지리적인 접근성 측면에서는 좋습니다만, 창문이 없는 교실에서 약 1년 가까운 시간을 생활하기 때문에 환기, 냄새 문제 등 힘든 점들이 있습니다.

    일본어는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누어져 수업을 진행하지만, IT는 처음 배정받은 교실대로 교육을 진행합니다.

     

    ・일본어

    필자는 당연히 초급으로 배정되어 수업을 받았으며, 대다수의 초급반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수업을 따라가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초급반에서도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처음부터 일본어를 배우는 케이스는 흔치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급반 중에서도 상, 중, 하로 반을 따로 나누게 됩니다. 초급반에서 일본어 실력이 많이 성장한 케이스가 없지 않습니다만, 그 많이 성장한 케이스들도 다른 중, 고급반 학생들이 보기에는 사실 상당히 많이 모자란 수준이라는 걸 아셔야 합니다.

     

    ・IT

    Java, Oracle DB, Html, Css, Javascript, Spring, Ajax, Jquery 등등을 배우게 됩니다. 후반기로 갈수록 취업준비에 몰두하기에 실제 배우는 기간은 약 5~6개월 정도 됩니다. 단기간에 많은 걸 배워야 하기 때문에 비 전공자, 코딩 미경험자는 많은 고생을 하게 됩니다.

     

    공부시간 및 현실

    노트북 앞에 앉아 양 이빨 사이에 펜을 물고 있는 여자 사진
    결코 만만한 과정은 아니다

    우선 기본적인 센터의 교육 시간은 09:00~20:00까지 입니다. 하지만 매주 치러지는 시험, 역량평가 시험, 프로젝트, 외부 자격증 시험, 발표, 면접 등등이 즐비하기 때문에, 수업을 마치고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주말에도 공부를 하러 센터에 오는 학생이 많으며, 주로 오는 학생들만 주말에 오기 때문에 주말 등교 학생들끼리는 금방 친해지게 됩니다.

     

    필자의 경우에는 보통 평일 08:30~22:00 정도까지 센터에서 공부를 하였으며, 시험(역량평가), 발표, 프로젝트, 면접 준비 등을 할 때에는 새벽 1~2시까지 공부를 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매주 금요일에 보는 시험이 있기 때문에, 다른 프로젝트, 역량평가, 외부 시험으로 바쁜 기간이 아니라면 금요일은 주로 20:00시 정시 퇴근을 하고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주말에는 주로 모자란 잠을 몰아서 잤으나 늦어도 오후에는 계속 센터로 나가 자습을 하였습니다.

     

    일본어,IT를 둘 다 처음으로 공부하는 케이스의 학생들은 개개인의 차이는 있겠지만, 센터에서 공부해야 하는 양과 난이도가 그렇지 않은 인원에 비교해서 2배 이상 라고 생각하시면 편하겠습니다. 본인이 '대충 해도 되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임하게 되면, 취업이 어려워지는 것은 물론이고 수료여부도 불투명해집니다.

     

    물론 어디에나 예외는 있다는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만, 문자 그대로 비범하기 때문에 예외라고 불리는 것이며, 본인이 살아오면서 얼마나 그 '예외'에 속해봤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을 해 보셔야 합니다. 위에서도 언급하였지만, 그 예외의 학생들도 중, 고급반 입장에서 보면 짧은 기간 많이 성장해서 놀라운 것이지, 그 실력 자체가 놀라운 것이 아니라는 것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일본어 고급반의 예를 들면 보통 짧아도 3년, 길면 10년 이상의 시간을 일본어를 접하고 센터에 들어오게 됩니다. 물론 그 기간 동안 센터에서 공부하는 것만큼 집중해서 공부하지는 않았을 것이지만 기본적으로 일본어에 노출된 시간 자체가 다릅니다. 그리고 고급반과 중급반이 센터에서 50% 정도의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이를 좀 더 현실적으로 이야기하면, 센터에서 처음 일본어를 시작한 학생은 센터에서 1년 동안 일본어만 공부해도 일본어 실력은 센터 평균 이하의 실력으로 졸업하게 되는 것입니다.

     

    IT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처음 공부하게 되면 정말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르실 겁니다.

    하지만 공부하면 할 수 있습니다. 기본 원리만 이해하면 정말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누구나'가 아니라, '기본 원리만 이해하면'이라는 문장입니다.

     

    센터에서 기간 대비 배우는 내용이 말도 안 되게 많은 것이기 때문에 힘들 수 있으나,

    그날 배운 코드를 이해하기 위해서 열심히 코드를 작성하며 한줄한줄 해석하다 보면,

    최소한 센터 학습과정에서는 어느 정도 수준까지는 올라갈 수 있습니다. 

    결론은 작은 벽 한 번만 넘으면 그 이후에는 본인만의 스피드로 따라갈 수 있지만,

    한 번의 벽을 넘지 못하면 아무리 해도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아래 유명 유튜버 '니콜라스'가 이야기한, '아무나 코딩을 할 수 없다'의 의미와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IT는 본과정 시작 전 '사전학습반'에서 학습을 한번 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사전학습반에서 설사 IT의 기초적인 벽을 뛰어넘지 못했더라도, 본과정에서는 쉽게 넘을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최소한 본인이 정말 IT와 아예 맞지 않는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과 돈을 아낄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SC IT 마스터 장, 단점

    장점

    1. 취업 연계 시스템
    2. 졸업 이후 동기들과의 커넥션

    1. 취업 연계 시스템

    센터에서 본인의 실력 여부와는 별개로 센터를 마지막까지 수료하게 되면, 어떻게 하든지 대부분의 인원은 일본 취업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대부분이라는 것은 약 95~98% 정도의 인원을 의미하며, 이는 센터에 연계되어 있는 업체의 수가 많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2. 졸업 이후 동기들과의 커넥션

    일본 생활에서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동기가 생긴다는 것은 생각보다 큰 의미를 차지합니다. 해외에서 생활을 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특히 한 번도 해외생활을 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더욱 그럴 것인데요. 센터를 졸업하고 일본에 오게 되면 아무래도 동기들과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외로움을 조금 덜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물론 지역에 따라서 조금씩은 다릅니다. 또한 IT 기술 및 이직 등과 관련해서도 동기들과 지속적으로 정보를 교류할 수 있습니다.

     

    ・단점

    1. 높은 탈락률
    2. 학습 구멍(Cheese Champion)

    1. 높은 탈락률

    평균적으로 30% 정도의 인원퇴교를 하게 됩니다. 

    이유는 다양합니다만, IT학습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서 탈락하게 되는 경우가 제일 일반적입니다.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아주 작은 한 번의 벽을 넘으면 빠르든 느리든 자신만의 속도로 IT 기술들을 소화할 수 있게 되는데요. 하지만 그 한 번의 벽을 뛰어넘지 못하는 인원들을 종종 볼 수 있으며, 보통 그 인원들이 자진 퇴교 혹은 퇴교 권유 등을 받고 퇴교하게 됩니다.(끝까지 버티면 어떻게든 취업은 하게 됩니다만, 금방 한국으로 돌아올 확률도 비례해서 올라갑니다.)

     

    2. 학습 구멍

    영어식 표현중 'Cheese Champion'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챔피언의 자리까지 올라갔지만 치즈처럼 구멍이 많은 챔피언 즉, 취약점이 많은 챔피언이라는 의미입니다. 

    앞서, 센터에서 배우는 학습 진도가 굉장히 빠르다는 것을 언급하였습니다만, 짧은 시간 많은 것을 학습하게 되는 것의 부작용이 바로 이 '학습 구멍'입니다. 센터에서 실시하는 IT 시험 혹은 일본어 시험을 만점으로 통과한다고 하여도, 많은 부분 특히 기초 부분이 부실하게 되며, 이는 향후 높은 확률로 업무 시 문제점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취업 이후 현실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 쥐고 있는 남자 사진
    일장일단은 어디에나 있다. 일본 취업 과정도 마찬가지다.

    1. SI 파견
    2. 한국계 기업
    3. 일본계 기업

    1. SI 파견

    센터 수료 후 대부분의 인원들은 SI기업의 파견 사원으로 일 하게 됩니다.

    간혹 사내 개발을 담당하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 경우는 '적은 수'라고 표현해 두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은 고객 기업에 상주하게 되어 개발을 담당하게 됩니다. 

    선배사원과 같이 파견되거나, 다른 팀장급 개발자들과 일하는 경우는 다행입니다만, 그렇지 않고 혼자 고객사에 파견되어 개발을 진행하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가 보통 블랙기업으로 분류됩니다.

     

    2. 한국계 기업

    문자 그대로 일본에 있는 한국계 기업을 의미합니다. 일본어 학습 초급반 학생들이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사소통 부분에서 편리하기 때문이지만, 보통은 SI업무, 즉 파견업무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사내 교육 기간이 지나면 파견처로 파견되어 일본 고객 기업에서 일하게 됩니다. 초기 정착률을 높이는 면에서는 아무래도 일본어 초급자들에게는 한국계 기업이 유리합니다만, 반대의 단점은 경력을 속여서 고객처에 파견을 하는 등의 블랙기업이 많을 확률도 올라가게 됩니다. 센터에서 일본어, IT 어느쪽도 성과를 내지 못 하고 끝까지 붙어있는 경우에, 한국계 기업중 만만한 곳을 골라서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3. 일본계 기업

    보통의 일본계 기업이며, 대부분이 SI업체입니다. 라쿠텐, 소프트뱅크 같은 유명 대기업이 구인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대기업의 경우 본인의 나이, 일본어 실력 그리고 성별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대부분의 중, 고급반 학생들이 일본계 기업에 취업을 하게 됩니다. 일본계 기업에 일본어 초급반 학생이 취업이 된 경우, 초기 회사 적응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일본어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주를 이루며, 현장에 파견되고 나서도 그 어려움은 지속됩니다. 하지만 반대의 장점은 선택한 회사가 블랙기업일 확률도 줄어들게 됩니다.

    결론

    계단을 오르고 있는 사람의 신발과 청바지가 보이는 사진
    계단을 오르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센터까지 오는 인원들은 대부분 일본 취업에 대한 강한 열망을 가지고 오게 됩니다. 

    즉, 절심함이 높은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런 절실함을 가지고 오게 되어도 30% 정도의 인원들이 자의 혹은 타의로 탈락을 하게 됩니다.

    그 의미에 대해서 심도 있게 생각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기수당 인원 대비 일본어 전공자가 30%, IT 전공자가 30% 정도를 차지합니다.

    이는 중복된 학습자를 포함한 수치입니다만, 중복되는 경우는 1%내외로 거의 없습니다.

    이 수치를 단순 계산하면 전공자 수준의 학습자를 제외하면 약 40% 정도의 인원이 IT, 일본어를 처음으로 학습하는 인원이라는 결과가 나옵니다만, 현실은 조금 다릅니다.

     

    전공자 혹은 JLPT1급에 준하는 수준의 학습자는 아니지만, 1년~2년 정도 일본어를 접하고 오는 학생의 비율은 더욱 높습니다. 보통 그런 인원들이 중급반으로 시작하게 되지만, 일본어를 방송 매체 등으로만 접하고 따로 공부를 하지 않은 경우는 초급반으로 시작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러한 인원을 합친 일본어 유경험자가 절반 이상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마찬가지로 IT 전공자는 아니지만, 프로그래밍을 해봤던 유사 전공자들의 비율까지 합치면,

    IT 경험이 있는 학생의 비율도 30% 이상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마지막에 제가 있었던 반을 기준으로 24%의 인원이 센터에서 둘 다 처음으로 학습한 인원이었습니다.

    기수 전체 인원으로 보아도 약 30% 미만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미경험 30%의 인원은 배운 것을 소화하기 힘들 확률이 올라갑니다.

    SC IT 마스터에 입교를 생각하는 분들 중 IT, 일본어,

    미경험자는 이 수치를 참고하시어 시작부터 하위권이라는 점을 자각하셔야 합니다.

    희소식은 저 24%의 인원들 모두 취업을(센터에서 공부한지 반년 정도가 되어, 탈락할 인원들은 거의 다 탈락한 상황) 하였으며, 그 중 일본계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인원도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이는 노력 여하에 따라서 취업까지는 어떻게든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진짜 문제는 취업 후 입니다만, 대부분의 인원들은 힘겨워 하지만 계속 일을 하고 있습니다.

     

    좀 더 센터 생활, 국비지원 과정에 대해서 알고 싶은 분들은 센터를 졸업한 졸업생들의 솔직한 인터뷰에서 저와는 또 다른 정보를 확인해 볼 수 있겠습니다.

    센터 입교를 희망하시거나, 입교를 위해서 어떤 것을 준비 하는것이 좋은지에 대해서 알고싶은 분들은 'SC IT 마스터 및 일본 취업코스 준비시 필요한 것들'에서 필요한 내용들을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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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취업 관련 정보는 위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모두 현명한 일본 취업하시기를 기원하면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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